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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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영향력
3. 문제점
3.1. 매우 떨어지는 관람객 평점의 수준과 신빙성
3.2. 등재 기준 논란
3.3. 아류작 제목낚시
3.4. 비정상적 검색노출
3.5. 영화 정서에 안맞는 사람을 갖다쓴 홍보
3.6. 오류
3.7. 리뷰에는 존재하지 않는 반대 시스템
3.8. 잘못된 사진 혹은 영상 등재
3.9. 모바일의 문제점
3.10. 넘쳐나는 알바
3.11. 오류 수정 거부
3.12. 관객들의 저열한 장난성 평가에 대한 대처 미비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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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1]
네이버에서 말 그대로 영화를 다루는 공간. 2000년 8월[2]에 오픈했고 '''국내에서는 가장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최근 개봉작부터 박스오피스에 어느 영화가 있는지 한눈에 감상이 가능하고, 바로 일부 극장 한정[3] 영화 예매까지 가능하다. 원래 필름스라고 따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네이버에서 흡수해 네이버 영화가 된 것인데 필름스 시점에도 상당한 자료량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국내외 드라마도 영화로 취급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 영향력을 의식한 영화사 알바들이 주목하는 곳이기도 하며, 참붕과 같은 잉여력 만렙을 배출하기도 했다.
영화마다 기본적으로 주요정보, 배우, 포토, 동영상, (네티즌/관람객/평론가) 평점, 리뷰, 그리고 명대사와 연관영화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 프로필로도 뜨지 않은 일부 배우나 제작진의 프로필도 여기에서 찾아볼수 있다. 명대사와 연관영화 창은 가끔 개드립도 나오면서 웃음을 줄 때도 있다.
그 외에도 <매거진> 항목에서 스페셜 리포트와 개봉영화 가이드를 연재하기도 하며, 해외영화/드라마 관련 최신 소식도 여기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네이버 무비토크>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에 참여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4] 각종 시사회와 이벤트는 덤이다. 하지만 <매거진> 탭은 2018년 7월에 서비스 종료. 뮤직 등 다른 페이지처럼 서비스 축소 수순을 밟고 있다. 다운로드와 인디극장 탭도 있는데 다운로드를 누르면 네이버 SERISE에서 영화를 다운받아 볼수있는 페이지가 뜨며 인디극장은 독립영화를 틀어주는 네이버TV의 채널로 연결된다. 랭킹은 조회/평점순으로 기본적으로 분리되어 있고 예매, 박스오피스, TV 방영영화 랭킹도 지원했었는데 최근에 폐지됐다. 현재 이와 관련된 랭킹은 동명의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막대한 이용자 수의 네이버 블로그를 결합한 영화리뷰 서비스가 있다. 리뷰도 많고 좋은 글도 많지만 그만큼 수준 낮은 리뷰도 많다. 조금 어렵다 싶은 영화엔 항상 '이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ㅠㅠ' 같은 수준 낮은 글이 보인다. 평점 평가 인원도 많지만 조작도 많아 네이버와 네티즌과 알바 사이의 쫓고 쫓기는 싸움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그에 따라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알바 차단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네이트나 다음의 영화 페이지는 리뷰도 적고 평점 남긴 사람도 적어서 결국 네이버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평점란은 전문가 평점과 일반인 평점을 구별하고 있다. 참고로 다음 영화랑 다르게 네이버는 일반 네티즌들은 평점에서 0점을 줄 수 없지만 정작 전문가 평점에서는 0점의 평점이 등재되는게 가능하다.[5] 평점과 함께 감상평을 10자이상 작성해야 등록할 수 있으며 한 계정당 한개만 등록할 수 있고 자신의 리뷰를 제외한 모든 리뷰에 공감, 비공감을 줄 수 있다. 2018년 연관영화 대신 'AiTEMS 추천영화'로 대체했다.

2. 영향력


온갖 논란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대한민국 포털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만큼, 네이버 영화의 평점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인다. 《군함도》의 경우 안 그래도 별로인 영화였는데, 스크린 독점 문제까지 불거지고, 이것이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 1점 폭탄으로 돌아오면서 흥행에 참패하게 될 정도의 입소문 영향력이 있다.

3. 문제점


국내 영화 평점 사이트를 대표하고 있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아주 많다.

3.1. 매우 떨어지는 관람객 평점의 수준과 신빙성


네이버 영화 평점은 믿지 말라는 말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무작정 내가 재밌게 봤으면 10점, 조금 재미 없다면 1점 주기'''가 심한 편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7점짜리 영화라면 7점에 평점을 누른 사람의 평점의 영향보다, 1점에 준 사람이 적고 10점에 준 사람이 많아서 평균으로 7점으로 계산된 영향이 더 크다는 말이다.[6]
평론가와의 대립 또한 심한데, 주로 관객의 평점이 9점을 넘는데 비해 평론가의 평점은 6점대인 영화들이 있다면, 베댓에서 '이런 영화에 낮은 점수를 주다니, 평론가들은 역시 영화 볼 줄도 모르는 허세꾼들!'이라던가, '영화가 재밌으면 그만이지 뭘 더 바라냐!' 라는 식의 댓글들이 자주 보인다. 주 희생자는 박평식이였다[7]. 박평식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클리셰들을 통해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일지라도 평론가들의 입장에서는 이로 인해 독창성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는 알바들과도 연관이 되있는데, 평론가들의 오류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경우도[8] 있으나, 위의 류의 댓글들을 보면 해당 영화를 제외하고는 댓글을 단 적이 없는, 즉 알바의 가능성이 있는 댓글들도 있다. 영화의 홍보를 위해서 '이 영화는 평론가들의 혹평과는 달리 재밌다!' 라는 식의 댓글을 다는 것.
실제로 나름 신빙성 있는 영화 평점 사이트로 알려진 로튼토마토 점수랑 네이버 영화의 네티즌 점수의 갭이 장난이 아닐 때가 많다. 일부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네이버 영화의 평점은 전문가 평점이 네티즌 평점보다 낮은 편이다. 물론 이와 반대로 전문가 평점이 너무 짜다는 지적도 있으나, 중요한 건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전문가 평점은 높아야 할 때만 높다. 낮아야 할 때는 낮고.
또한 평점을 주는 유저들 대다수가 영화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여가나 시간 때우기로 영화를 보는 일반 관객들이라서 그런지 별점의 수준도 꽤나 떨어지는 편. 그래서 그런지 완성도는 높다고 평가받지만 상업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예술영화, 저예산 영화, 혹은 외국식 유머나 외국 문화를 잘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감정선이 많이 들어가서 국내 정서상 이해하기 힘든 영화들처럼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들은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소셜 네트워크, 휴고, 뮌헨, 링컨, 디파티드, 판의 미로, 트로픽 썬더, 버닝,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트리 오브 라이프, 홍상수, 김기덕 등 예술영화 감독 작품들이 있다. 이처럼 해외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의 호평과 반대로 네티즌들의 반응은 별로인 작품들의 평점을 낮은 별점 순으로 보면 "지루하다." "영화가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면서 1점 테러를 하는 댓글들이 상당히 많으며, 리뷰글들을 봐도 논리도 없이 그냥 내 눈에는 재미없으니 쓰레기 영화라고 무작정 까는 글들은 물론 영화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쓰는 수준 낮은 글들도 굉장히 많다.#,#
이런 영화들의 네티즌,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전문가 평점,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등 전문가 평점들은 물론 심지어 '''IMDb로튼 토마토 팝콘 점수, 키노포이스크도우반 등 해외 네티즌 평점과 비교해도 갭이 장난 아니게 클 때가 많다.''' 때문에 영화를 보기 위해 평점을 참고하려면 네이버 영화의 관람객, 네티즌 별점은 '''상업성'''을, 전문가 별점은 '''완성도'''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생각하고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네이버 영화 말고 다른 사이트 평점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영화/사건 및 사고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특정 집단에서 벌어지는 평점테러도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어 네이버 영화의 평점을 섣불리 믿어선 안된다. 대표적으로 《쎄시봉》. 영화 자체도 평이 안 좋았지만, 한효주에 대한 비난이 오히려 영화 자체의 평보다 많았다.
또한 나 혼자만 당할 수 없다는 물귀신 작전으로 망작에 10점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클레멘타인.[9] 망작에 10점 댓글이 달려 있으면 '나만 당할 수 없다' 라는 말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나마 이는 나름 괜찮은 면도 있는데 '나만 당할 수 없다.'는 것은 점수를 높게 줬을 뿐이지 사실상 '망작이니까 보지 마세요.'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영화를 보지 못 한 사람이 그를 보고 영화가 재미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봤다가 실망하거나 충격을 받으며 낚이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정말 나쁜 사람이 망작, 졸작을 재미있는 명작인 것처럼 홍보해서 속이는 경우가 화가 나는 경우이다.
심지어 재난영화 같은 작품에서 아역배우가 울음을 터트리면 좀 점잖은 캐릭터로 만들라며 1점을 준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watcha로 갈아타거나 아예 해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 IMDb를 이용하는 사람도 상당해진 상태이다.
그래도 평점이 영화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알고 있기에 다음과 같은 조건을 두고 있다.
1.평점은 한 계정에 하나만 등록할 수 있다.
2.평점과 함께 감상평을 10자 이상 작성해야 등록할 수 있다.
3.자신이 등록한 평점에는 공감/비공감을 누를 수 없다.

3.2. 등재 기준 논란


대체 네이버가 무슨 기준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등재시키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등재 기준에 논란이 있다. 개인의 낙서 수준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인지도나 전문성이 없고 말 그대로 영화라고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현재까지도 대거 네이버 영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는데 일부 예시를 들자면 초딩들이 찍은 28주후 패러디(참고로 실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이다. 영화제 수상작이라 포함). 초딩들이 찍은 터미네이터 파이널, 정체 자체를 알 수 없는 애니메이션, 출처를 알 수 없는 다큐멘터리 까지 아주 다양하다.
물론 공식적으로 특정 배급사를 통해 배급된 작품이나 영화관에서 개봉돼야만 영화라고 볼 수 있는건 아니고, 비공식적인 단편 영화들을 등재하는 것 자체가 나쁘다곤 할 수 없으나 그 등재기준에서 많은 논란이 발생중이다. 물론 실제로 전문성과 인지도가 뛰어난 단편 영화를 등재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문성 없는 개인의 단편 애니 등재되기도 하고, 전문성과 인지도가 뛰어남에도 등재되지 못한 단편 애니, 단편 영화들도 많이 있다.
또한 인지도나 전문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영화가 아닌것들을 등재하기도 하는데 예를들어 비디오 게임의 트레일러를 등재시키기도 한다.
그렇다고 '''아예 외국 개봉 영화도 업데이트하지 않는 야후! 재팬 영화에 비하면 네이버 영화의 이 등재 기준 문제는 천국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3.3. 아류작 제목낚시


특정 영화의 아류작을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시켜 사람을 자주 낚는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표절작'''인 파라노말 엔티티를 데이터 베이스에 등재시키고# 거기까진 이해한다 쳐도 공식 포스터 한글화랑 다운로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즉 국내에서 공식 VOD 서비스를 하고있다(…) 여기까진 약과이다. 마찬가지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아류작인 파라노말 포제션 이라는 것도 등재되어 있는데# 이쪽은 공식 포스터 한글화와 더불어 아예 포스터부터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공포가 되살아난다!'라면서 공식 파라노말 액비티비 시리즈 인 것 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해당 영화의 원제는 'The Possession Of David O'Reilly' 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전혀 무관한 아류작. 파라노말 엔티티는 애초부터 원제부터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표절한 Paranormal Entity 이였으나 이경우는 The Possession Of David O'Reilly 라는 전혀 다른 원제를 네이버가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표절한 '파라노말 포제션'이라는 이름으로 변형하여 등재한 것이다.
네이버가 이런식으로 특정 영화의 이름을 표절하여 사용하고 마치 공식적으로 그 영화 시리즈 인 것 처럼 주작질한건 한두개가 아니다. 쏘우 : 데스머신도 그 예인데 이 영화의 원제는 'Machined Reborn' 으로 쏘우와 전혀 무관하다. 심지어 네이버는 검색창에 '쏘우'를 검색하면 오리지널 쏘우가 아닌 이 쏘우 데스머신이 검색 결과에 노출되게 하고 정작 오리지널 쏘우는 '동명 영화'라면서 묻혀져있다.[10] 이것으로 욕을 많이 먹자 현재는 '쏘우'를 치면 오리지널 쏘우가 검색되도록 수정된 상태다.
이뿐만이 아니다. BIGFOOT 이라는 싸구려 영화를 '혹성탈출 : 자이언트 몽키'라는 이름으로 혹성탈출의 네임드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시켰다. 심지어 네이버에 '혹성탈출'을 치면 연관 영화로 이게뜬다. 이것도 욕처먹으니까 지금은 영화 이름 자체를 수정했다.
더욱이 이 영화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예고편 조차 없었다....[11]
네티즌들은 배급사들이 혹성탈출 시리즈에 편승해서 관객수 조금이라도 늘려보려는 수작이라는 등,영화와 배급사를 알차게 까고 있다..
아류작 관련 사례는 아니지만, 이름을 이상하게 변형한 또다른 사례로 레커스가 있다. 현재는 제대로 수정되었지만, 레커스가 초기 국내 배급될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비밀'이라는 괴상한 제목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했다.(당연하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작중에서 데이빗 이라는 역을 맡았고, 이게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배우 이름을 제목에 쓴다는 것 자체가 원작 파괴에 가깝다.)

3.4. 비정상적 검색노출


위에서도 몇번 언급되었지만 '쏘우'를 치면 쏘우의 아류작인 '쏘우 : 데스머신'이 뜨고 정작 오리지널 쏘우는 검색엔진에서 묻혀지는 사례가 있었다. 일단 쏘우건은 해결된 듯 하지만 현재 발생한 또다른 문제로는 '업사이드 다운'을 검색하면 2012년 프랑스 영화가 뜨는게 아닌 2015년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뜬다. 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는 공식적으로 영화관에서 개봉한 것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상영회만 가진 작품이다. 인지도도 별로 없는 작품인데도 이걸 검색엔진에 올린 것, 상식적으로 보면 국내에서 공식 개봉하고 공식적으로 영화관에서 개봉한 인지도가 더 높은 2012년 프랑스 영화를 검색엔진에 노출시켜야 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검색노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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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015년 한국 영화 업사이드 다운의 평점란에다 2012년 프랑스 영화의 평점을 남긴사람도 있다(…).
다만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이 추가로 2016년 4월 14일에 부평 대한극장, 추억극장 미림등의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비정상적 검색 노출'이라 부르기엔 좀 애매하다. 인지도가 어찌됐든 이제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도 엄연히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한 작품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적어도 공식 개봉을 하기 전, 즉 그냥 소소한 상영회만 가진 수준에 불과했던 시절에서도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이 프랑스 영화 '업사이드 다운'을 미루고 검색엔진 노출 1위가 되었던 것을 보면 그때 당시에는 비 정상적인 검색 노출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순 없어보인다.
뿐만 아니라 특정 장르를 위해 검색을 하면 정작 필요한 것들은 안 띄워주고 엉뚱한 것들을 띄워 영화 쪽에서 뭔가에 심취해보거나 공부해보고자 하는 팬들에게 매우 큰 불편함을 선사한다. 일례로 '중세 시대 배경 영화'에 대해 검색했는데 고대물인 트로이, 알렉산더, 글래디에이터가 뜨는 식인데 이 사례보다 훨씬 더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들이 매우 많다.

3.5. 영화 정서에 안맞는 사람을 갖다쓴 홍보


영화 정서에 안맞는 사람을 갖다써서 패러디 홍보를 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받고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메이즈 러너 홍보로 대도서관을 쓴 것, 그리고 마션의 홍보로 최현석을 써서 패러디 예고편을 만든 것이 욕먹고있다. 정작 영화 정서랑 어울리지 않는 패러디 홍보로 오히려 영화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는 의견이 주류. 이 때문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대도서관을 쓰지 않고 메이즈 러너 배우인 이기홍을 써서 '서울 트라이얼' 이라는 패러디 예고편을 만들었다. 이 경우는 배우 본인이 직접 나와서 오히려 팬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물론 패러디는 패러디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네이버는 이 패러디 홍보를 공식적으로 네이버 영화의 예고편으로 등재시킨다는 것이다. 심지어 마션은 더 나아가서 공식 포스터를 올리는 곳에 최현석으로 패러디한 포스터를 올려서 엄청 욕을 먹었다.'''
'마션'의 경우 최현석이 우주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영화 '스틸컷' 란올려놓았다. 거기다 최현석의 패러디 포스터를 공식 포스터마냥 '영화 포스터'란에 올려놓았다.
또한 최현석의 패러디 영상을 영화 '메이킹'란에 올려놓았다.##
예외적인 경우라면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경우가 판타스틱 4 인데 이때 윰댕, 대도서관, 대정령, 로이조등의 BJ를 써서 홍보하였는데 이경우는 영화 자체가 엄청난 망작이라 정작 BJ들을 홍보로 썼다는 사실은 묻혀졌다.
하지만 영화와 무관한 사람을 써서 홍보했다는 것 자체가 무작정 욕먹을 만한 일은 아니다. 이와 관련한 성공사례로 샌 안드레아스 영화 홍보때 실제 강사인 장풍샘을 캐스팅하여 인터넷 강의와 비슷한 형식을 차용하여 영화 홍보 예고편을 제작하였는데 이경우는 반응이 좋았다. 오히려 패러디 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분석하는 식의 예고편을 써서 영화 정서와 이미지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인터넷 강의라는 형식 덕분에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예고편이 되었다는 평. 결국 영화와 무관한 사람을 쓰더라도 얼마나 영화 정서와 이미지에 잘 맞추는 예고편을 만드는 것이냐가 관건인 것이다.
영화 업사이드 다운의 경우 '쾌남'이라는 사실상 인지도도 전무한 아프리카 TV BJ가 만든 저퀄리티 저질 패러디 UCC물을 네이버 영화 공식 메이킹 동영상란에 등록하는 병크를 터트리기도 했다.#
일단 엄밀히 말해, 이러한 홍보나 마케팅쪽은 영화 배급사들이 하는 것이며 네이버 영화과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화 배급사가 제시하는 사진이나 영상들을 냅다 공식적으로 올려놓는 것은 네이버 영화가 유일하다. 다음 영화에서도 영화 배급사에서 진행하는 패러디 홍보를 공식적으로 등록하진 않는다.

3.6. 오류


가끔씩 '브라우저 식별정보가 존재하지 않아 평점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평점 등록이 안될때가 있다. 이는 본래 다중 아이디를 이용한 평점조작을 막기위해 네이버에서 도입한 시스템이나 가끔씩 생사람을 잡아서 평점 등록이 안되는 현상이 있다.

3.7. 리뷰에는 존재하지 않는 반대 시스템


네이버 영화 '리뷰'에는 추천 시스템만 있고 반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다소 비상식적인 리뷰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오르게 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몇가지 예시로 '노예 12년' 영화 리뷰란에는 정작 영화에 관련된 언급은 일 절 없고 일베저장소의 테러 행태를 디스하는 글 (정작 아무런 죄없는 영화에는 4점을 준) 리뷰가 상위권에 올랐다가 현재는 삭제되는가 하면 인셉션 영화 리뷰란에는 '진짜 천재는 크리스토퍼 놀런이 아니라 조나단 놀런이다.' 라는 리뷰가 상위권에 올라와있는데 평점 1점이라는 점수와 다소 납득할 수 없는 리뷰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반대 기능이 없어서 상위권에 올라와있다. 물론 애초에 평가 자체가 주관적인 개념이라곤 하지만 실제로 해당 리뷰란에 덧글들 대부분을 보면 해당 리뷰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과 해당 리뷰를 올린 사람에게 반대하는 덧글들이 대부분인데 반대 기능이 없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가뜩이나 신빙성 문제로 거론중인 네이버 영화 평점은 그나마 평점에 추천, 반대가 존재하지 리뷰는 그마저도 없이 추천밖에 할 수 없어서 네이버 영화 리뷰의 추천수역시 반대수 같이 '비교할만한 상대적 기준'이 없는 절대평가 수준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라 리뷰 추천수 마저 신빙성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지금은 네이버 영화의 리뷰가 블로그로 대체 되었기 때문에 위의 문제는...)

3.8. 잘못된 사진 혹은 영상 등재



3.9. 모바일의 문제점


모바일에선 연관영화 페이지를 지원하지않아 PC버전으로 접속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네티즌 평점과 관람객 평점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탓에 각각의 평점을 알 수 없기에 반드시 PC버전으로 접속해야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2018년 1월부터는 모바일 네이버 영화 페이지가 '''아예 삭제되고 m.movie.naver.com 접속 시 '현재상영영화' 검색 결과가 표시되도록 변경되었다.''' 각각의 영화 제목을 검색하면 극소량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긴 하다. 네이버 자동차와 비슷한 상황.

3.10. 넘쳐나는 알바


평점의 신빙성과는 별개로, 기대평 및 평점에 알바들이 작성하는 것이 정말 많다. 과거에는 보통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팬카페 등에서 '평점 얼마 이상을 유지하면 무슨 이벤트를 해 드립니다'는 식으로 팬들을 선동하여 평점을 조작했지만[12], 지금은 평점 조작 전문 업체를 고용하는 듯 하다. 이런 업체는 알바들의 어눌한 한국어 실력과 중국어스러운 닉네임으로 볼 때 중국 쪽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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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한국 영화계에 떨어진 핵폭탄의 알바 댓글 모음. 닥치고 만점, 똑같은 복붙 문구, 어색한 한국어, 외국인(특히 중국인) 아이디, 추천 몰아주기 등 아예 알바 동원한 것을 감출 생각도 없는 듯 하다.링크

네이버 영화 하루 평점 3개 제한이 생긴 뒤로는 알바도 진화하여, 단순 도배가 아닌 경우가 많다. 한정된 아이디 자원으로 효율적으로 댓글을 달게하기 위해서인 듯. 여타 댓글부대처럼 오글거리는 10점 평점이 달린다.특히 관람객 평점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3.11. 오류 수정 거부


영화 뿐만 아니라 네이버가 고객센터를 없애는 등 소통보다는 일방적인 일처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영화 소개에는 주인공이 왼손을 다친다고 써있으나 실제 영화에서 오른손을 다치는것을 보고 수정을 요구하면, 자기들이 받은 기본 줄거리에 왼손이라고 써있으니 고치지 않는다는 답변이 나온다. 즉 어떤 영화든 내용과 설명이 다르다고 해도 찾아보거나 해서 수정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앞으로도 이런 문제는 계속 쌓일 것 같다.
정말 심각한 것은 네이버 영화에서 영화에 대한 줄거리 요약 등 설명의 질이 결코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차라리 위키 등에서 영화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많다. 영화를 보기 전 사전 검색을 할 때 특히 이 점이 중요한데 제대로 줄거리가 설명 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그에 대해 네티즌들이 항의를 해도 이렇게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3.12. 관객들의 저열한 장난성 평가에 대한 대처 미비


영화에 대한 평가를 기록으로 남길 때 가장 대표적인 수단인 평점과 리뷰 외에도 명대사, 연관영화 등의 다른 수단들로 영화에 대한 정보를 더해주는 방법들이 있는데 네이버 영화에 들어가보면 이 부분에서는 수준이 매우 낮다. 특히 명대사의 경우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작품에서 캐릭터의 중요한 대사가 아니라[13] 의성어나 배우가 다른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연관된 대사,[14] 아예 초등학생 수준의 장난을 써놓은 경우도 많은데 물론 장난을 치는 사람이 어느 분야에서든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문제는 그 비중이 심각할 정도로 커서 정작 명대사들을 깔끔하게 보며 영화에 대한 평가나 분석, 사전 정보 탐색에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다. 연관영화 역시 정말 직간접적으로 정당한 연관성이 있는 영화가 아니라 장난식으로 아무 관련 없는 영화를 연관영화랍시고 올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물론 이에 대처하기 쉽지 않다고 해도[15] 관련 부서 인력을 전혀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이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그 때문인지 현재는 로그인을 해도 명대사나 연관 영화 등록을 못 하도록 막아놓은 상태가 많은데 정말 합당한 근거를 남기고 싶은 관람객 입장에서는 매우 답답한 일이지만 이런 초등학생 같은 장난을 치는 사람들의 횡포를 막으려면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영화의 평점 평가를 못 하게 해놓은 것은 다소 의아한데 당연히 영화라고 볼 수도 없고 저질 영상물에 불과한 것이야 괜찮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임에도 평점을 못 주게 해놓은 것들이 많아 영화를 제대로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이들에게 답답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주는 것도 문제이다. 예를 들어 개봉된지 10년이 넘은 영화를 '국내 개봉 전이라 평점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귀가 떡하니 뜰 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식인데 그 때문에 그런 영화들에 대한 평점 정보가 전무하게 해놓아 명작을 재평가 하거나 졸작들을 케어하는 것을 방해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일들이 흔하게 있다.

4. 사건 및 사고


사실상 이 문서의 아이덴티티. 네이버 영화/사건 및 사고 참조.

5. 관련 문서



[1]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 시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현재상영영화' 검색창으로 리다이렉트된다.[2] 오픈 관련기사 2012년 7월 개편이후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3]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일부 독립영화관[4] 최근에는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도 하는데, 이 녹화분 영상을 여기에 올리기도 한다.[5] 대표적인 예로 《인랜드 엠파이어》의 남다은 평론가의 평점이 있다. 그러나 씨네21과의 인터뷰 결과 재감상을 하지 못했고 “지금 다시 보면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머리로 이해하려 애쓰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거든요.”라고 답했다고 한다.[6] 야후 재팬과 비슷한 문제점이다. 오죽하면 네이버 평점은 1점과 10점 걷어내고 평균내면 믿을만 하다는 지적이 나올정도. 하지만 왼쪽 말대로 하면 2점과 9점에 1점/10점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테니 의미가 없다.[7] 지금도 박평식에 대한 비난이 없는 것은 아니나,  주로 점수를 짜게 주는 평론 스타일 때문에 관심받고 싶냐며 까이는 경우가 많았다.[8] 대표적으로 다크나이트에서도 박평식이 진부하다고 말한 투 페이스의 설정을 제대로 반박한 댓글도 있었다.[9] 심지어 9.32점인 '''다크 나이트와 비등하다.'''[10] 심지어 그 동명영화로 표시된 쏘우도 오리지널 시리즈 쏘우가 아닌 쏘우의 프리퀄과 쏘우의 번외편인 '쏘우-단편', '쏘우-리버스' 만 등재되었다. 즉 오리지널 쏘우 시리즈는 아예 검색엔진상에서 표시가 안된 셈[11] 다음 날 예고편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 삼류 괴작 영화다.[12]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문서 참고.[13] 보통은 명언 같은 높은 수준의 대사이지만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임펙트가 크다던지 나름 의미가 깊다던지 해서 영화 내외에서 영향력이 큰 대사도 포함이 된다.[14] 설사 명대사나 좋은 캐릭터라고 해도 배우가 관련이 없는 다른 작품에서 연기한 타 캐릭터의 엉뚱한 대사를 붙여놓는 것은 영화 정보의 질을 떨어뜨린다.[15] 그냥 어려운 일인 정도가 아니라 평론가들도 영화에 대한 평가와 분석과 비판이 매우 어려운데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